자유
아빠 대장암 항암, 입맛 돋우는 식단은?
윤**・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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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항암 중인 아빠를 위해 식사가 문제네요. 항암 중 입맛을 돋울 수 있는 특별한 식단이나 요리가 있을까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조리법이나 식품 추천해주실 분 계실까요?
- 임**
땅콩 버터를 토스트에 발라 먹거나, 바나나와 함께 먹으면 단백질도 섭취하고, 입맛도 살려줘서 좋았어요. 간식으로도 좋고,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없더라고요. 무엇보다 땅콩 버터는 영양가가 높아서, 체력 유지에도 도움이 됐어요.
2024-04-03 - 강**
아빠가 항암 치료 중일 때, 맛과 영양을 모두 잡는 게 정말 중요했어요. 그래서 발견한 게 바로 소고기 미역국이에요. 소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미역은 소화에 좋아서 아빠도 좋아하셨어요. 조리할 때는 간을 약간만 해서 깔눔한 맛을 유지했는데, 아빠가 맛있게 드셔서 저도 기분이 좋았어요.
2024-04-03 - 박**
아버지 좋아하시는 과일을 넣고, 요거트나 우유를 조금 넣어 만든 스무디는 영양소를 섭취하기에도 좋고, 무엇보다 입맛에도 맞았어요. 가볍게 먹기 좋고, 변화도 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2024-04-02 - 황**
저희 아빠도 대장암 항암 치료를 받으셨을 때 비슷한 고민을 했어요. 아빠 입맛에 맞춰서 간단하지만 영양가 있는 요리를 찾다가, 닭가슴살 스팀 요리에 꽂혔어요. 닭가슴살을 부드럽게 찌고, 올리브유와 약간의 소금, 후추로 간을 해서 샐러드와 함께 먹었던 게 좋았어요. 볶은 야채나 간단한 드레싱과 같이 먹으면 영양도 챙기고, 입맛에도 도움이 됐어요.
2024-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