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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70대 중반의 어머니께서 크게 다치신 일이 있어서 여쭤보고자 합니다.
지난주 어머니께서 집에서 넘어지셨는데, 병원에서 골반골절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는 수술을 권유하셨지만, 고령이신 어머니께서 수술 공포증이 있으셔서 주저하고 계세요.
그래서 궁금한 점인데, 골반골절인 상태에서 수술을 안 받게 되면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을까요? 지속적인 통증이 있을지,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있을지 , 수술안하면 어떤 리스크가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또한 수술 대신 다른 치료법이 있다면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어떤 주의사항을 지켜야 할지도 여쭤보고 싶습니다.
수술 여부는 어머니 결정에 따르겠지만, 너무 답답한 마음에 미리 여러 가지 상황을 파악하고 싶어 질문 드리게 되었습니다.
부모님 골절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생생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