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동시에 치매 판정을 받은 상황입니다.
안녕하세요. 제 아버지(77세)와 어머니(73세)께서 최근 치매로 진단받으셨습니다. 두 분 모두 우울증세와 함께 망상, 배회 등의 증상도 보이고 계세요. 특히 아버지께서는 가끔 도둑을 부르는 등 좀 난폭한 행동을 하시기도 해 불안합니다. 자녀들은 다 독립하고 부모님만 같이 살고 계시는데 두분 다 치매 진단을 받으니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혹시 부모님 두분 다 치매 진단을 받으신 분이 계신가요? 이후에 어떻게 보살피고 치매 증상이 심할 때에는 어떻게 하셨는지 여러 가지 방법들 좀 알려주시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
아버지와 가족분들이 겪고 계신 어려움에 대해 진심으로 위로를 전합니다. 아버지의 통증에 대해 전문가와 상담하시어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료법을 모색해보세요. 대소변 문제에 있어서는 주기적으로 화장실에 데려가시는 것이 도움 될 수 있고, 필요 시 보조 기구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2024-04-07 - 이**
두 분이 모두 다 치매이시니 얼마나 힘드실까요.. 하지만 조금은 냉정하게 생각하셔야 해요. 두 분이서 생활하는데 보호자 없이는 안전사고나 다른 측면에서도 위험한 환경입니다. 장기요양등급 받고 방문요양이나 두분이 낮 시간대에는 주간보호센터라도 이용하실 수 있게 알아보세요.
2024-04-06 - 권**
편안한 옷과 신발을 선택해 주시고, 적절한 운동이나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이완시켜 주세요. 대소변 문제에 대해서는 정해진 시간에 화장실을 사용하도록 유도하고, 환경을 편리하게 조성해 주세요. 환청 증상이 있을 경우, 조용하고 안정된 환경을 유지하며, 가능하면 전문가와 상의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들의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하니, 서로를 위해 지지하고 도우며 감정을 공유해주세요.
2024-04-06 - 강**
아버지의 통증 관리를 위해서는 먼저 전문의와 상의해 적절한 통증 조절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 약물 치료 외에도 물리치료나 마사지 같은 비약물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대소변 실수에 대해서는 방수 매트리스 커버나 성인용 기저귀를 활용해보시고, 정기적으로 화장실 가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습니다.
2024-04-06 - 최**
멀리서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계신겁니다.
2024-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