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치매 어머님 모시기 쉽지가 않네요
서**・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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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앓고 계신 아버님을 저희 가족이 모시고 있는데 사실 요즘 감정적으로 많이 지쳐가고 있어요. 가끔은 화가 나거나 슬퍼지기도 하고 ... 요양보호사 선생님이 매일 오시긴 하지만 이게 잠깐 뿐이기도 하고 특히 밤에 너무너무 힘들다 보니까 온가족이 지쳐요... 이럴떄 저희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요양원에는 안가시겟따는 아버님 고집에 저희집이 모시고 잇는데 요즘은 너무 힘드네요...
- 김**
아마 치매 노인과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들은 많을꺼에요 한번 동사무소에 전화해보셔서 알아보시는거는 어떠쎄요?
2024-04-06 - 권**
쉽지 않네요... 저희도 3년을 제가 모시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형제들이랑 이야기해서 요양원으로 모셨어요 ...
2024-04-06 - 황**
저랑 같으시네요.. 저는 제가 간병하다가 제가 아파져가지고 지금은 동생 집에 계세요 근데 계시는동안 제 부모님이지만 정말 힘들었어요..
2024-04-06 - 정**
부모님 돌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스로를 돌보는것도 중요한 일인거같아요 시간제 간병같은 서비스를 한번 이용해보시는건 어떠세요? 하루에 몇시간정도는 본인을 위해 쓸수 잇어 좋을꺼가탕요
2024-04-05 - 임**
혼자만 하지마세요 ... 진짜 저도 제가 맏딸이여가지고 했는데.. 진짜 나중에는 아무도 안알아주더라구요,,
2024-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