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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언제쯤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을 알아보시나요?

안**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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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50대 후반에 초로기 치매가 오셔서 지금 8년째 투병중이십니다.
주보호자는 아빠시구요.
근데 재작년부터 급격하게 체력도 그렇고 기억력도 더 안좋아지셨어요. 용변도 스스로 처리하시는게 힘들고 체감상 기억력이 5분을 넘기지 못하는거 같습니다.
더군다나 집에 가족 외 다른 사람들이 오는걸 엄청 예민해하셔서 요양보호사님이 오시는 것도 몇번 시도했지만 다 무산되었습니다.
움직임도 계속 줄어들다보니 살은 찌고 망상도 심해지셔서 더 이상 아빠께서 혼자 케어하기 힘든 상황이에요. 그러다보니 아빠도 짜증과 예민함이 솟구치고 서로 가족끼리도 갈등이 생기구요.
자식된 도리로써 죄송한 마음이지만 이제는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으로 모셔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
다른 보호자 분들은 병세가 어느정도이실때 요양원을 생각하셨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