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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치료로 일부 증상은 완화가 되지만 치료 자체가 되는 건 아닙니다. 그저 현재 상태에서 더 악화되지 않게 관리하는 정도에요..

파킨슨 병에서 치매로 이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병원에서 보다 정확하게 검사 받고 증상에 따른 약을 복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울러 24시간 환자를 돌보는 건 보호자의 입장에서도 부담되고 금방 지치기 마련입니다. 방문요양이나 주간보호센터, 요양원 등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미리 알아보세요.

약물 치료로 증상 완화가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보호자가 판단할 수 없는 부분이라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한 부분이에요. 치료 계획은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의하셔야 해요.

저희 어머니도 파킨슨 치매 진단 받고 운동 경직으로 꾸준히 물리치료, 재활치료 받고 계세요.

파킨슨 환자에게 치매의 초기 증상으로는 주로 기억력 저하, 판단력 감소, 그리고 환각이나 배회 같은 행동 변화가 있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