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알츠하이머 치매 아빠, 의사소통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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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알츠하이머로 인해 점점 더 대인기피 증세를 보이고 계십니다. 말씀도 제대로 못 알아듣고, 화를 잘 내셔서 의사소통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아버지 상태를 보면 가슴이 미어지고 안타까운 마음에 울컥합니다. 이럴 때 어떤 소통 전략을 써야 할지, 어떻게 하면 더 인내심을 가질 수 있을지 조언이 필요합니다.
- 이**
저도 치매 엄마 보면서 매일 기도합니다. 저에게는 인내심을, 그리고 엄마에게는 고통없는 죽음을 주시라고... 태어나서 늙고 병들고 죽는건 누구나 피할 수 없는 과정이지만 치매는 정말 피하고 싶은 병이에요.
2024-04-03 - 신**
치매가 심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일수도 있어요. 의사와 상의하시고 약을 추가하시던지 바꿔보세요.
2024-04-03 - 윤**
남의 일이 아니니까 가슴이 더 먹먹하세요. 참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이고요.. 힘내세요.
2024-04-03 - 최**
치매환자의 의사소통하는 방법입니다. 도움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HXn7OH0XcY
2024-04-02 - 윤**
최대한 단순하고 명료하게 이야기하시고 언어소통이 안된다면 비언어적(몸짓, 표정 등)의사소통으로라도 계속해서 소통을 유도하세요. 점점 심해지면 아예 반응조차 안하실 겁니다. 화를 내실 때는 대립하시기보다 감정이 환기될 수 있도록 해주시고 화를 내는 이유가 어디에서 비롯되는 건지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2024-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