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밤낮으로 배회로 가족 모두가 지쳐갑니다. 어떡하죠?
도움이 필요합니다. 어머니께서 갑자기 치매 증세가 심해지셔서 밤낮으로 배회하시면서 불안해하십니다. 잠도 제대로 주무시지 못해 저희도 밤낮으로 지켜봐야 해서 몹시 지쳐갑니다. 이렇게 진행되면 어머니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건강이 걱정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 장**
남의 일이 아니니까 가슴이 더 먹먹하세요. 참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이고요.. 힘내세요.
2024-04-02 - 장**
추려서 쓴 증상이라고 해도 함께 사는 가족들이 얼마나 힘들지 느껴집니다. 안쓰럽기도 하고요. 냉정히 잘 대처하시라는 말 밖에 드릴 게 없네요. 힘내세요.
2024-04-01 - 송**
약물로 조절 안되면 주간보호센터.. 행여 주간보호센터로도 해결이 안되면 요양원 가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자책할 문제가 아니라 냉정하게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에요.
2024-04-01 - 한**
안녕하세요. 보호자님, 구체적인 상황까지는 알 수 없으나 글에서 느껴질 때 이미 한계에 부딪힌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힘들어보입니다. 어머니 치매가 더욱 나빠지고 가족들의 선에서 돌볼 수 없는 상황이라면 냉정하게 시설입소를 고려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오히려 요양원에서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관리받는게 치매 어머님에게도 더 나을 수 있어요.
2024-04-01 - 박**
배회는 치매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환자의 방과 집 주변을 안전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에 추가적인 잠금장치를 설치하거나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등을 설치해 환자가 밤에 일어났을 때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낮 시간 동안 충분한 활동과 운동을 통해 환자의 에너지를 소모시켜 밤에 더 잘 잘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2024-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