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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초로기 치매, 도와주세요.

윤**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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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세 엄마, 3년 전 초기 치매 판정받았습니다. 현재 하루 종일 우울해하거나 우실 때도 많고 밥은 새모이만큼 드시고 자꾸 다른 가족들 집에 가자고 하세요. 배회증상도 같이 있어 막상 언니나 오빠네 집에 가면 얼마 되지 않아서 다시 집에 가고 싶다고 하시구요. 하루에 화장실도 과하다 싶을 정도로 자주 가시는데 진행이 너무 빠르게 되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약은 판정받을 떄부터 계속 복용하고 있어요. 진행이 되더라도 더디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주보호자인 아버지가 지쳐가는게 느껴져 더욱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