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요양원 입소 고민되네요..
조**・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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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지인들과 이야기하거나 인터넷에 검색해봐도 요양원에 대한 갑을논박이 워낙 다양해서요. 누구는 입소해서 잘 적응하고 잘 지낸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누구는 더 상태가 안좋아졌다는 소리도 있고.. 시설마다 다른걸까요? 저희도 입소를 고민 중인데.. 뭐가 좋은건지 모르겠어요.
- 송**
보호자가 그리고 가족이 멘탈이 무너지면 안됩니다. 늘 최선을 다하고 그 순간에 최고의 결정이라고 여기는 걸 선택하시면 되요.
2024-04-03 - 이**
적응기에 알게되느냐, 적응을 끝내고 잘 지내실 때 알게 되느냐 그 차이도 있는거 같아요. 사람마다도 다른 거 같구요.
2024-04-03 - 최**
내 집에서 내 가족들과 지내는거랑은 다르니 집처럼 편한하지는 않으시겠죠.. 충분히 예상이 가능한 부분이기도 하구요. 그치만 어쩌겠어요. 그만큼 더 전화자주드리고, 면회 자주가고 신경써드려야죠.
2024-04-02 - 강**
저희는 요양원 입소한지 두달이 채 안됬는데.. 첫 면회갈 때만해도 모두 친절하고 좋다고 웃으시고 좋아하시던 분이 주말에 면회갔을 땐 위축되고 주위 눈치보고.. 식사도 잘하시던 분이 밥도 못드시고요. 너무 마음이 아파서 오는 내내 눈물이 멈추질 않더라고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으셨던건지..
2024-04-01 - 신**
저희 엄마 반년도 안되서 걸어서 요양원 들어가셨던 분이 반와상환자가 다되었습니다. 도저히 못보겠어서 퇴소할까 고민중이네요..
2024-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