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모친 요양원 퇴소 위기ㅠ 도와주세요
조**・20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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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모친께서 치매로 인해 공격적 행동을 자주 보이고 계세요. 요양원에 입소해 계신데, 종종 간병인 분들을 밀치거나 소리를 지르시더라고요. 한번은 다른 환자분 머리를 잡아당기시기도 했다고 해요. 이런 돌발 행동 때문에 요양원에서 퇴소 조치를 받을 수도 있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최**
본능적으로 낯선 곳에 가족과 떨어져 있으니 불안해서더 그러실 수 있어요. 보호자도 마음 고생이지만 돌보시는 요양보호사 선생님들도 고생이 많으시죠..
2024-04-09 - 정**
공격성이 심하면 요양원에서 오래 지내시기 어려워요. 다른 분들에게 피해가 가니까요. 이럴 때는 보통 진정제나 항불안제 같은 약물을 추가로 처방받아오라고 하시거든요? 약을 먹으면 당연히 효과가 있죠. 대부분 잠만 주무실테니까요..
2024-04-08 - 오**
마음이 얼마나 무거우실지 짐작이 가네요. 힘내세요..
2024-04-08 - 김**
저도 그래요. 요양원에서 전화올 떄마다 가슴이 철렁합니다. 오늘은 또 얼마나 난동을 피우셨길래 전화가 오나..해요.
2024-04-08 - 장**
잠시 다른 방에 가서 진정하도록 하게 하시고 분위기를 바꿔주면 진정이 된다고 하는데 매번 그럴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답답한 부분이죠
2024-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