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어르신의 목욕 시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희 집은 할아버지가 치매 진단을 받으신 이후로 매일이 정말 새롭고 힘들어요.... 특히 목욕을 할 때가 가장 어렵습니다. 할아버지께서 물을 무서워하시고, 목욕 시간이 되면 불안해하시기 시작하세요. 저희는 할아버지가 흘리시는 것도 있고 옷에 묻는 것도 있어서 가능하면 이틀에 한번은 목욕을 시켜드리고 싶은데,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할아버지를 안심시키고 목욕을 할 수 있을까요?. 할아버지가 좀 더 편안하게 목욕할 수 있는 방법, 혹은 치매 어르신을 돌보면서 목욕 시키는 노하우가 있으신 분들 알려주세요!
- 정**
저희어머니도 목욕하는 걸 무척 두려워하셨어요. 저희는 대안으로 스펀지 목욕을 시도했는데, 이 방법이 정말 도움이 됐어요. 욕조에 앉히지 않고, 따뜻한 물에 적신 수건으로 몸을 닦아드렸어요그러니가 훨씬 덜 불안해하셨고, 저희도 조금 더 수월하게 도울 수 있었어요. 혹시 목욕탕 대신 이 방법을 시도해 보시는건 어떄요?
2024-04-08 - 송**
아침시간에 하면 따뜻해서 좋다고 하더라구요
2024-04-08 - 장**
, 정말 어렵죠. 저희 어머님도 처음엔 그랬어요. 저희는 목욕 전과 후로 어머님과 충분한 시간을 보냈고요 목욕 전에는 어머님과 같이 앉아서 당일 할 일에 대해 같이 이야기 하고 목욕 후에는 좋아하는 간식을 준비해 드렸어요. 그랬더니 묙욕을 하면 어머님이 좋아하는 양갱이를 드실 수 있어서인지 조금더 협조적이셨던거 같아
2024-04-07 - 강**
저희 아버지도 비슷한 상황이셨어요. 목욕을 정말 싫어하셔서, 우리는 목욕 물티슈를 자주 사용했어요. 특히 목욕이 어려운 날에는 물티슈로 얼굴이나 손, 그리고 필요한 부분만 닦아드렸는데 가격도 비싸지 않고 냄새도 덜해서 괜찮은거같더라구요
2024-04-07 - 김**
저희는 목욕 시간을 최대한 짧게 유지하려고 노력했어요. 신속하게 몸을 씻기고 나와서, 할머니불안해하는 시간을 줄였어요
2024-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