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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어느정도 진행된걸까요..?

최**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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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전두측두엽 치매이셨고 아빠가 3년전부터 이상한 증상들이 있어서 글 쓰게 되었네요.
여러가지가 있는데 추려서 써보자면 죄의식과 두려움이 없어지고, 내가 죽겠다 또는 널 죽이겠다라는 폭력적인 말을 많이 하시고요. 그리고 나체로 밖에 나간다던가 갑자기 혼자 가만히 있다가 미친사람처럼 크게 웃는 일들도 있었어요.잘 때는 허공에 헛발질을 하거나 괴성을 지르고 저장강박증이 생겨서 길에 버려진 물건을 자꾸 집으로 가져오세요. 이 정도면 치매가 많이 진행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