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통제되지 않는 치매 남편...
황**・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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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소체 치매를 앓고 계신 남편의 행동이 도저히 통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루종일 망상에 시달리며 소리를 지르고 물건을 집어 던집니다. 너무나 지쳐가고 있어 정신적 소진이 올까봐 두렵습니다.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를 위한 소진 예방법 등 조언 부탁드립니다.
- 한**
요양원 입소는 쉽지 않은 결정이지만, 때로는 환자분에게 더 전문적인 돌봄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 어머님도 중요하지만 가족 구성원 개개인도 다 중요한 사람들입니다. 부디 충분한 대화와 논의로 최선의 선택을 하시길 응원합니다.
2024-04-05 - 윤**
장기요양등급 신청하셔서 먼저 요양보호사 통해 재가요양부터 이용하시면 도움될겁니다. 그러다 증상이 심해지시면 데이케어센터라던지 요양원이라던지 시설도 이용 가능하시구요.
2024-04-05 - 이**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내용입니다. 정말 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차라리 끝이 보이는 병이라면 견디기라도 할텐데.. 그거조차 허락되지 않는 병입니다. 저는 손가락질 받을지언정 가족들의 삶도 치매환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보호자입니다. 저는 제 자신이 한계에 다다랐다고 느낄때 요양원 입소를 결정했어요..
2024-04-05 - 조**
가족으로서 지혜와 이해가 필요한 시기네요.. 함께 힘내시길 바랍니다.
2024-04-04 - 정**
치매환자 상황별 대처방법 영상입니다. 저도 이거 보고 공부했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VTaJCGN9zso
2024-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