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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판단이 어려운 선택, 조언 좀 주세요.

김**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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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세 엄마, 제 작년에 알츠하이머 진단 받고 혼자 지내시다가 지방에 있는 동생이 불안해서 안되겠다고 자기 집으로 모시고 왔고 현재는 그 지역에서 주간보호센터 다니시는데요,, 엄마가 내려간 순간부터 계속 본인 살던 집으로 보내달라. 혼자서도 잘 지낼 수 있다. 하소연을 하세요. 20년 넘게 혼자 지내셔서 그런지 같이 지내는게 불편해서 그러신 걸까요? 원래 계시던 곳으로 다시 모시는게 맞는 건지 판단이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