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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배회 증상 있으면 낮에는 차라리 같이 동네 한바퀴 돌고 와요. 저희 엄마도 걷는게 힘드신데 그건 생각 못하고 계속 나가려고 하시거든요. 차라리 잠깐 문 밖에 나갔다가 들어오는 시늉이라도 하면 잠시 안정되시더라구요.

도어락을 양방향으로 설치해보세요. 저희 시댁도 걸음이 휘청거리고 자주 넘어지시는데도 맹목적으로 나가려고 하는 습관때문에 결국 도어락 양방향으로 설치했습니다.

치매안심센터에서 배회감지기 대여해주는 사업있어요. 저희 아빠도 신청해서 착용하고 다니세요.

저는 사람 몸에 칩 심는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보네요. 보통 치매 환자는 팔찌가 목걸이로 보호자 이름, 연락처, 주소 같은거 적어서 착용하게끔 많이 해요. 그리고 경찰서에 지문등록하면 신상 조회할 때 도움된다고 들었어요.

이런 것도 있네요. 치매 환자 위치추적 기능이 있는 신발이래요.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27/202004270195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