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부모님 모두 심각한 치매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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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79세)와 어머니(76세)께서 모두 치매로 고생하고 계십니다. 걸음걸이 불편증과 불면증, 대소변 실수까지 있으셔서 저도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입니다. 부모님의 보행을 도울 보조기구와 수면위생 관리법, 배설을 어떻게 도와드려야 할지 길잡이가 필요합니다. 너무 속상하고 침울해서 죽고 싶을 만큼 힘든 지경입니다.
- 임**
멀리서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계신겁니다.
2024-04-14 - 권**
혹시나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저희 아버지도 발견 당시 치매가 중기로 넘어가는 상태였고 발병 후 3년 간 급속도로 나빠져 지금은 인지가 바닥 수준입니다. 그래도 앞으로 더 진행되시지 않게 약 잘 드시고 잘 챙겨드리고 있네요. 힘내시구요.
2024-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