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재가요양과 주간보호센터, 어떤게 나을까요?
서**・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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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는 79세, 혈관성 치매를 앓고 있어요. 고혈압, 당뇨, 고지혈 질환 있으시고 뇌경색 후유증으로 시력도 안좋으시고요. 그리고 척추협착증에 하체가 많이 약해서 보행보조기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지금은 지남력이 많이 떨어지고 환시 증상 같은, 예를 들면 옆에 아이가 누워 있다고 하거나 누가 어젯밤에 집에 왔다 갔다고 하거나 그런 이야기를 많이 하세요. 작년 가을에 4등급 받고 재가요양을 이용하고 있는데 요즘 들어 엄마가 요양보호사 선생님이 안계시는 시간에 점점 더 이상행동이 심해져서 고민입니다. 재가요양으로 한계가 있나 싶고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해야하나 싶고요. 혹시 주간보호센터랑 재가요양 다 이용해보신 분 계신가요?
- 김**
주간보호센터 한표요.
2024-04-13 - 홍**
어머님이 혼자 계시는 시간이 많아 방치되는 경우라면 말할 것도 없이 주간보호센터가 낫죠. 요양보호사가 없는 시간에 보호자와 함께 계시는게 아니라면 주간보호센터 얼른 알아보세요.
2024-04-13 - 강**
재가요양 5년 했고 5개월 전부터 주간보호센터 다니십니다. 난폭하고 공격성이 있어서 워낙 걱정이 많았었는데 약 무조건 드시게 하고 주간보호센터 다니게 했어요. 다행이 너무 좋아하시고 센터에서 낮잠도 잘 주무시고요. 진정제, 신경안정제 약도 오히려 이용하고나서 줄이셨습니다.
2024-04-13 - 한**
주간보호센터 가실 수 있으면 거기가 나아요.
2024-04-13 - 김**
주센 추천요. 우리 아빠도 주센 다니시면서 오히려 집에 있는 걸 더 답답해하세요.
2024-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