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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요양, 주간보호센터, 요양원 입소는 장기요양보험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가족의 스트레스 때문이라면 장기요양보험 이외에도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를 위한 인지교실도 있으니 알아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장기요양등급 받으셨나요? 집에서 모시고 계시는 경우에는 간병인보다 방문요양(재가요양)을 먼저 시작하시거든요. 따로 간병인을 구인하시는 이유가 있나 해서 여쭤봐요.

저희 엄마 알츠하이머 진단 받고 재가요양 주 5회/3시간씩 받고 있습니다. 알아보니 치매 진단받고 의사소견서 있으면 장기요양등급 신청 가능하다고 해요. 저도 가족이 온종일 돌볼 수도 없는 상황이고 그리고 나름 전문 교육을 받은 요양보호사 선생님이 돌봐주시는게 훨씬 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알아봤거든요.

가족들이 무너지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어머님은 이미 환자이지만 옆에서 가족들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고 싶지는 않으실 거에요. 너무 지칠 땐 가끔 내려놓고 숨 쉴 구멍을 마련하세요..

간병인은 100% 자부담이라 그만큼 부담이 되기도 할텐데요, 혹시나 간병인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해당 질환에 대한 간병경험이 있는지, 그리고 환자나 보호자와 의사소통은 어떤 식으로 진행하는지, 믿고 맡길 수 있는지(신원 등) 확인하는게 중요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