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성 치매 문의
제 아버지가 오랜 기간의 과음으로 인해 알콜성 치매 증상을 보이기 시작하셨습니다. 아버지의 건강을 회복시키고, 증상을 관리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찾고 싶습니다. 특히, 아버지의 생활 습관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그리고 이런 상황을 경험한 다른 가족들은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고 싶어요
- 조**
저희 아버지도 그런 증상을 보이셨을 때, 정말 막막했어요. 저희는 시골에 살아서 병원이나 상담 센터 접근성이 그리 좋지 않았어요. 하지만 저희 마을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지지 체계를 구축했죠. 아버지와 함께 가벼운 농사일을 하거나 낚시를 가는 등, 술 대신 다른 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드렸어요.
2024-04-11 - 박**
제 남편도 마찬가지로 과음으로 인해 건강이 많이 나빠졌었어요. 결국 가장 큰 변화는 남편 스스로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더라고요. 우리가 한 방법은, 우선 술 대신에 다른 취미 활동을 찾아주는 거였어요. 남편은 원래 정원 가꾸기를 좋아했거든요. 그래서 우리 집 작은 텃밭을 가꾸기 시작했죠. 거기에 몰두하면서 술 생각을 점점 덜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저녁에 가볍게 함께 산책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됐어요.
2024-04-11 - 정**
저는 아버지와 함께 매일 아침 조금 일찍 일어나 산책을 하거나, 가까운 산에 등산을 가기도 했어요.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이 아버지께 좋은 영향을 끼친 것 같아요.
2024-04-11 - 강**
음주로 인한 알콜성 치매는 사실 원인인 음주부터 해결해야죠. 습관성 음주일수록 의지로는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금주관련 상담을 받던지 필요하면 치료를 받으시길 권유드려요.;
2024-04-10 - 이**
저희는 일부러 아버지가 자연을 좋아하셔서 주말마다 근교의 숲으로 산책을 다녀왔어요. 그리고 아버지가 술 대신에 차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셨어요. 저랑 같이 차 종류를 골라보고, 매일 저녁 차 시음하는 시간을 가지기 시작했죠. 처음엔 그저 그랬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아버지께서 차에 푹 빠지셨어요. 술보다 차가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이게 생각보다 큰 변화를 가져왔어요.
2024-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