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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도 비슷한 상황을 겪었는데, 우울증 치료제 복용을 지속하면서도 정기적으로 의사와 상담을 통해 약물 조절을 해나갔어요. 이 과정에서 우울증이 조금이나마 완화되면 치매 증상 관리에도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우울증과 치매는 실제로 관련성이 있습니다. 예후와 관리법에 대해서는 정확한 진단과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상담하시는 것이 중요해요.

약물 부작용은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에요.

가성치매라고 들어보셨나요? 우울증이 심하면 치매 증상처럼 가성치매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이건 원인만 잘 해결하면 증상도 회복될 수 있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우울증 먼저 치료하시는게 좋아요.

저희 엄마도 비슷한데요, 의사분께서는 우울증이 잘 관리되면 치매 증상의 악화를 어느 정도는 막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다만, 약물 간 상호작용이나 부작용에 대해서는 정기적으로 의사와 상의하여 조정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