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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 루이소체 진단까지 참 오래 걸렸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하지불안증인줄 알고 재활도 하고 운동도 열심히 했는데 어느 날부터 헛것을 보시거나 누구랑 대화하시는 것 같은 행동을 보이시더라구요. 그게 루이소체 치매라고는 처음에 전혀 생각을 못했어요. 점점 걷거나 움직이는 것도 힘들어 하실거고 기억력도 더 나빠질 겁니다.. 가족들에게도 본인에게도 너무 잔인한 병이에요.

가족들이 무너지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할머님은 이미 환자이지만 옆에서 가족들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고 싶지는 않으실 거에요. 너무 지칠 땐 가끔 내려놓고 숨 쉴 구멍을 마련하세요..

파킨슨. 루이소체 치매 어머니를 둔 보호자입니다. 진행이 정말 빠릅니다. 적절한 약 복용이랑 꾸준하게 의사선생님이랑 의논하셔야 해요.

저희 아빠도 몇년 전부터 다리가 이상하고 아프다고 해서 여러 병원을 돌다가 파킨슨 증후군을 받았는데 몇개월만에 치매 증상이 있어 재검사하니 루이소체 치매 진단 받았어요. 그 후로 다리 통증은 더 심해지고 하루에도 몇 번씩 소리 지르면서 아파하세요. 때로는 경기하듯이 다리를 떨 때도 있구요. 수면제랑 신경안정제 먹으면 그나마 통증이 좀 줄어들 때도 있는데 망상이 한번 시작되면 다시 미친 듯이 아파하시구요..

안녕하세요. 루이소체 치매는 인지기능 저하와 함께 환각이나 운동기능 장애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주의력가 경계력이 일정치 않고 기억력 장애, 환각 증상 등이 동반되며 운동 기능 또한 저하되는 증상이 있습니다. 루이소체 치매와 관련하여 정리된 영상이 있으니 시청하시면 도움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Dg2OkPHj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