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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소개해주는 간병인은 대부분 24시간 케어가 가능해요. 병원 측과 계약된 간병 서비스 회사에서 제공하는 간병인들이니, 연속적인 케어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없죠. 비용은 병원마다, 그리고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하루 평균 15만 원에서 25만 원 사이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추가적인 서비스 요구에 따라 비용이 달라질 수 있으니, 병원에 정확한 견적을 문의하세요.

단점으로는 개인 간병인에 비해 비용이 더 높을 수 있고, 간병인과 환자 간의 개인적인 매칭이나 친밀감 형성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간병 서비스 회사를 통한 간병인이므로, 특정 간병인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기 어려울 수도 있어요.

병원 간병인을 이용할 때의 장점은 안정성과 신뢰성에 있습니다. 병원이나 간병 서비스 회사와의 계약을 통해 제공되기 때문에, 간병인 교체가 필요할 때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요. 또한, 병원 규칙과 절차에 익숙한 간병인이 배정되므로, 병원 내에서의 간병이 원활하게 이루어집니다.

개인 간병인을 직접 고용하면, 간병인 선정 과정에서부터 근무 조건, 근무 시간, 급여 협상 등 모든 과정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특히, 환자와 간병인 간의 개인적인 친밀감이 중요한 요소라면, 이 방법이 더 적합할 수 있죠. 직접 면접을 통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간병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개인 간병인을 고용할 때는 신원 확인, 경력 검증 등 꼼꼼한 사전 조사가 필요해요. 또한, 개인 간병인의 경우 갑작스럽게 근무를 중단할 위험이 있으며, 이 경우 즉시 대체 인력을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법적 보호나 보험 적용에 있어서 병원 간병인만큼의 안정성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